경제·금융

슈퍼마켓-카드사 잇단 제휴 마케팅

슈퍼마켓-카드사 잇단 제휴 마케팅슈퍼마켓 업체들이 추석을 맞아 카드 마케팅으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31일 슈퍼업계에 따르면 해태·한화 등 슈퍼 마켓 업체들이 신용카드사와 제휴,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실시하는가 하면 카드매출 전표를 응모권으로 활용한 경품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는 소득세법이 개정된 이후 슈퍼마켓에서의 신용카드 금액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상승하는 등 카드 사용이 급신장하고 있는데다 올 추석 선물 구입역시 카드 사용이 많을것으로 전망한데 따른것. 해태유통은 해태슈퍼마켓 전점에서 9월1일부터 15일까지 LG카드와 삼성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삼성카드 결재 고객중 전산추첨을 통해 지펠냉장고, 컬러 텔레비전, 전자다리미, 무선 다리미 등을 모두 100명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화 유통은 9월1일부터 갤러리아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중 구매금액 3만원 이상은 2개월 무이자할부, 5만원 이상은 3개월 무이자할부서비스를 실시한다. 업계 관계자는『9월은 특히 제수용품과 선물상품 구입 등 지출이 많은 시기로 무이자 할부서비스 등으로 고객의 지출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속적으로 카드 마케팅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혜경기자LIGHT@SED.CO.KR 입력시간 2000/08/31 18:2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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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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