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원 입주업체 외국기업 투자활발
창원국가산업단지내 입주기업에 일본 기업의 기계부문 합작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가 창원산업단지 794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인 투자현황조사를 한 결과 지금까지 8개국에서 41개사 총 12억 3,900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국별로는 일본이 23개사(56.1%)로 가장 많고 미국9개사(22.0%), 영국 2개사(4.9%), 독일 2개사(4.9%), 스웨덴 2개사(4.9%) 그리고 이탈리아, 스페인, 룩셈부르크에서 각각 1개사가 투자한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기계부문이17개사(41.5%)로 가장 많았고 운송장비 8개사(19.5%), 전기?전자 5개사(12.2%)로 나타났으며, 음식료 철강 비금속부문에 각각 3개사, 석유화학, 기타 각각1개사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74년부터 80년사이 11개사(26.8%), 81년부터 90년사이 20개사(48.8%), 91년부터 99년까지 10개사(24.4%)가 각각 투자 했다.
/창원=황상욱기자sook@sed.co.kr
입력시간 2000/10/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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