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10년째 이공계 인재 육성 앞장서는 퀄컴코리아

우수 공과대학생 16명에 장학금

20일 서울 역삼동 퀄컴코리아 사무실에서 전국 대학 장학생 16명이 퀄컴에서 수여한 장학증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퀄컴코리아

퀄컴코리아는 국내 우수 공과대학생 16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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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 주요 대학을 비롯한 제주대, 경북대 등 전국 이공계 우수 대학생 16명이 최종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퀄컴은 한국의 차세대 이공계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우수 공대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모두 128명에 달한다.

도진명 퀄컴 아시아 대표 겸 수석 부사장은 “한국의 정보기술(IT)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훌륭한 인재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국내 이공계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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