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순영회장 결심공판 연기

「최순영 리스트」의 존재여부및 고가옷 로비의혹과 맞물려 관심을 끌었던 신동아 최순영(61)회장의 결심공판이 연기됐다.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이근웅 부장판사)는 7일 검찰과 변호인의 연기요청을 받아들여 이날 예정됐던 崔회장과 신동아 계열사인 ㈜신아원의 전대표 김종은(46)씨에 대한 결심을 미뤘다. 崔회장의 변호인 정지형 변호사는 『崔회장에 대한 변론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채 공범으로 먼저 기소된 金씨의 구속만기를 이유로 변론을 종결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특히 대한생명의 매각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질경우 손해액수를 갚아 정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는만큼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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