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피 12월물 나흘만에 100선 회복

개인과 외국인의 치열한 매매공방 속에 반등에 나서며 1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선물 12월물은 1.75포인트 오른 100.10포인트로 마감해 지난 19일 이후 나흘 만에 100선으로 올라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47계약ㆍ720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3,788계약 순매도했다. 특히 개인들은 오후 2시38분부터 10분 만에 3,500계약을 집중적으로 순매도하며 투기적인 매도공세에 나섰지만, 외국인들이 이 물량을 받아내 지수에 미치는 충격은 없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0.39포인트로 마감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매수와 비차익매도가 엇갈린 가운데 55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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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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