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기초연구 우수성과 50건을 선정, 오는 22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인증식과 함께 성과물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공계 기초연구 부문(27건), 인문사회연구 부문(8건), 국책연구 부문(15건)에서 총 50건의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인증하고, 교과부 장관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공계 기초연구 부문에서는 공포 공감능력에 장애를 보이는 각종 뇌 기능 장애의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공포 공감에 관여하는 뇌 회로와 그 기전 연구’ 등 27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인문사회연구 부문에는 정신과 신체를 통합한 복합적인 상담치료 방법을 제시한 ‘비행청소년의 정서 및 심리적 안녕을 위한 심신치유 복합 프로그램의 적용’ 등 8개, 국책연구부문에서는 미래청정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의 대규모 생산을 ‘초온가스로 핵심 노심기술 개발’ 등 15개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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