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얼음나라로 오세요.” 롯데월드ㆍ에버랜드 두 놀이공원에서 흥겨운 얼음축제가 열리고 있다.
롯데월드(02-411-2000)는 오는 26일까지 겨울축제 `아이스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호수공원 매직아일랜드를 5개의 동화를 테마로 나눠 대형 얼음 조각전시회를 열고, 어드벤처에서는 러시아에서 초청한 서커스팀의 묘기쇼가 매일 두 차례 선보인다. 러시아 남성5인조로 구성된 브라스 밴드팀의 거리공연과 국가대표 선수의 화려한 아이스댄싱도 준비돼 있다.
에버랜드(031-320-5000)는 오는 19일까지 유러피안광장에 겨울 테마 존 `신비한 얼음나라`를 선보인다. 얼음궁전을 비롯해, 얼음 놀이터, 애니메이션 아이스 파크, 아이스 아쿠아리움, 아이스 미로 월드, 아이스 링크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6개의 테마공간이 조성돼 있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