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메디슨 법정관리 신청

최종 부도 처리된 메디슨(18360)이 6일 춘천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메디슨의 한 관계자는 "법원의 정리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지면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해외업체와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회생작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메디슨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해외업체는 독일의 지멘스를 비롯해 3개사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메디슨은 크레츠테크닉의 매각대금이 제대로 입금되지 않은데다 대여금 및 이자비용 부담이 가중되면서 지난달 29일 최종 부도 처리됐다. 김정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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