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만화박물관, 어린이 뮤지컬 ‘빼꼼’ 앵콜공연

5월1일~6월2일

한국만화박물관은 가정의달을 맞아 5월1일부터 6월2일까지 어린이 뮤지털 ‘천방지축 빼꼼’의 앵콜 공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극단 다람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빼꼼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과 이에 대한 환경보호를 아이들 시선으로 춤과 율동으로 쉽게 전달한다.

‘천방지축 빼꼼’은 북국곰 ‘빼꼼’이 어느 날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산이 녹아내려 낯선 곳으로 흘러가다가 도착한 음악나라에서 요정들을 만나 음악밴드의 리더로 멋지게 부활하여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위험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안내하게 된다는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본 공연은 감성음악극으로서, 공감과 소통, 실천을 목표로 아이들에게도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실천방안이 쉽게 전해질 수 있도록 실로폰, 신디사이져, 마림바 등 다양한 악기들이 어우러지는 라이브 연주가 함께한다. 또 다채로운 노래와 율동, 효과음 등이 함께 어우러져 아이들의 호기심과 이해도를 높인 공연이며, 아이들의 인지 능력과 정서 발달, 감수성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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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오재록 원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과 건강’이라는 테마로 풍성한 전시와 공연을 준비했다”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서로의 건강을 챙기며 친밀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6월2일까지 계속되는 ‘천방지축 빼꼼’은 생후 24개월 이상 관람가능하며, 티켓요금은 공연만 관람 시 3만원, 한국만화박물관 관람권 소지 시 1만5,000원이다. 티켓구매는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공연은 화~금요일까지는 10인 이상 단체관람객 대상으로 2회(오전 11시 10분, 오후 1시) 진행되며, 토~일요일에는 일반관람객 대상으로 2회(오후 1시, 3시) 진행된다.

본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담당자(031-221-1333)에게 문의 가능하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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