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코리아는 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낸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5세대(5G) 투자계획과 재난망 신기술을 선보였다.
앤드류 코프 노키아코리아 신임 한국지사장은 “한국은 향후 네트워크 기술에 있어 5년 안에 큰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노키아는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센터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3월 중 건립이 완료될 전망”이라며 “기술센터는 서울에 세우고 그밖의 상세한 내용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노키아는 이번 간담회에서 국내 재난망 구축에 대한 참여 의사를 분명히 했다. 노키아코리아 관계자는 “노키아의 강점은 낮은 비용”이라며 “미국, 영국 등지에서 재난망 시범 사업에 참여 중이기도 하다”고 재난망 구축에 대한 노하우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