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28포인트(0.53%) 상승한 2,703.03포인트로 하루만에 2,700선을 회복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42.29포인트(0.35%) 상승한 1만2,008.53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 부채한도 상향조정 합의지연으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악화된 가운데서도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으로 돌아섰다.
정부의 인프라 규제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하이 기준 2,700선 이하면 싼 편이라는 인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에너지(1.20%)ㆍ원자재(0.56%) 등이 오른 반면 정보통신서비스(-1.33%)ㆍ국영기업(-0.14%) 등은 하락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