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외국인, 대체에너지주 집중매입

4일간 유니슨·현진소재등 순매수…10위권내 6개나


외국인들이 코스닥시장에서 풍력ㆍ발광다이오드(LED)ㆍ태양광 등 대체에너지주를 집중 매집하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최근 4거래일 동안 코스닥 시장 전체에 대해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향후 전망 대비 주가가 많이 떨어진 종목을 골라 담고 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순매수 10위권 내에 유니슨ㆍ현진소재ㆍ서울반도체ㆍ삼천리자전거ㆍ용현BMㆍ미리넷 등 에너지와 관련된 종목이 6개 포함됐다. 그 외 동국산업ㆍ보성파워텍ㆍ화우테크ㆍ태웅ㆍ참좋은레져 등도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정부의 녹색성장 및 에너지 절약 정책의 수혜주로 꼽히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버락 오바마 정부 출범 후 대체 에너지 육성 정책에 따른 실적개선도 기대해볼 수 있는 종목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도 태양광ㆍ풍력ㆍ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8대 전략과제에 대해 주관사와 주관기관을 선정해 발표했다. /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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