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9일 LG생명과학(068870)에 대해 “올 1·4분기 실적이 작년보다 낫다”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이종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 1·4분에 매출액 960억원, 영업손실 14억원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연구개발비 등 판관비 축소 노력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내년부터 당뇨신약 제미글로 및 복합제의 해외 수출이 시작되고 혼합백신의 세계보건기구(WHO) 입찰 공급으로 고정비 부담이 줄 것”이라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시화하면서 주가에도 선방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LG생명과학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5만3,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43.39% 상향조정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