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원시, 여성장애인 출산시 장려금 100만원 이내 지급

수원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고 여성장애인의 출산장려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여성장애인이 출산할 경우 100만원 이내에서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수혜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수원에 주민등록 두고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으로 지급규모는 일반, 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구분하고 장애정도 및 생활실태를 반영해 1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출생증명서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수원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장애인수는 1만3,000여명으로 이중 출산가능 연령인구는 3,611명이 있으며 출산율을 감안하면 올해는 100여명이 출산장려금을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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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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