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황해 오염 공동대처 논의

27일 시·도지사協 개최

인천시는 인천, 경기, 충남, 전북, 전남 등 황해권 5개 광역단체장이 참석하는 ‘황해권 시ㆍ도지사협의회’를 오는 27일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바다쓰레기 수거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 ▦황해권 해양오염 공동대처 ▦한ㆍ중 협력 황해권 협의체 구성 ▦황해권 광역 관광 협력체계 구축 등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또 내년 8~10월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대한 참가와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시ㆍ도지사들은 안건 심의에 이어 공동발표문 서명과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황해권 시ㆍ도지사협의회는 황해권 5개 광역단체의 정책 공조와 주요 현안 협의를 위해 2003년 발족돼 첫 회의를 가진 뒤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돼 올해로 3회째를 맞게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