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저축銀중앙회 회장 주용식씨

신임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에 주용식(57ㆍ사진) 전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이 선출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후보에 단독 출마한 주 전 국장을 재적 회원사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 주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4일부터 3년간이다. 주 회장은 경북고와 육군사관학교를 나와 지난 1982년 재무부 사무관으로 특별채용됐다. 이후 국제금융국과 대외경제국 등에서 일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와 주미 대사관 재경관을 지낸 국제금융 전문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부실 저축은행 인수 및 증자를 위한 저축은행 업계의 1차 구조개선적립금 834억원의 조성이 승인됐다. 구조개선적립금은 총 1,000억원이 적립되며 업계의 원활한 구조조정을 위해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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