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6일 긴급구제역 대책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구제역 발생상황에 대한 점검과 향후 방역대책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국방부, 환경부, 특임장관 등이 참석하며, 청와대에서는 대통령 실장과 정책실장 등 관계수석들이 배석한다.
회의에서는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방역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구제역 확산에 대비한 백신 확보와 접종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부처간 또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효과적 협조 방안과 관련한 협의 역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