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단축코드만 알면 펀드 수익률등 한눈에

펀드 공시·통계시스템 개편

펀드도 주식처럼 종목 코드만 알면 수익률ㆍ판매수수료ㆍ보수 등에 관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자산운용협회는 29일 투자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선진적인 펀드 관련 공시ㆍ통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공시ㆍ통계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이날 오후4시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시스템은 ▦펀드 단축코드를 이용한 펀드정보 검색이 가능하고 ▦펀드 공시 내용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이 강화됐다. 또 ▦회사 및 펀드별 공시전용 뷰어가 신설됐고 ▦하나의 화면에서 모든 통계정보를 볼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자산운용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일반 투자자는 물론 기관과 운용사 임직원들도 펀드 관련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펀드 투자 활성화에 따른 펀드 통계 정보 수요층 확대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 제도적인 변화 등에 적극 대응하고 펀드판매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를 목표로 지난 2006년 10월 ‘자산운용 정보채널 허브사업’ 계획을 수립한 후 약 2년간 관련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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