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부, 페루ㆍ에콰도르에 에너지 사절단 파견

외교부, 민관합동 사절단 7~13일 3개국 방문…에너지 분야 기업 진출 모색

정부는 페루와 에콰도르, 트리니다드토바고 등 중남미 3국에 에너지ㆍ인프라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7일 밝혔다.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은석 에너지자원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에너지ㆍ인프라 협력 민관합동 사절단이 7일부터 19일까지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사절단은 페루 국영석유공사와 에콰도르 전력재생에너지부, 트리니다드 에너지부 등을 방문해 에너지ㆍ자원 및 인프라ㆍ플랜트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조 대변인은 “페루와 에콰도르(방문)는 지난해 하반기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써 앞으로 에너지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대변인은 “트리니다드토바고의 경우 인프라 건설과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의 신규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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