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동서울우편물류센터 본격 가동

우정사업본부 28일부터

우정사업본부가 물류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건립한 동서울우편물류센터가 28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수도권 지역의 소포우편물을 처리하기 위해 동서울우편물류센터를 세워 28일부터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세워진 동서울우편물류센터는 9만개의 소포우편물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와 하루 3만개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자동분류기기 등을 갖추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물류센터에 접수된 소포는 전국으로 직접 발송돼 처리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것은 물론 운송비용도 줄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물류창고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전자상거래업체에게 보관창고 시설과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물류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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