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가 대구 쪽방상담소와 함께 대구시와 구미시 일대에 거주하는 쪽방 주민 900세대에 쌀과 라면, 통조림, 스펨, 김 등이 들어있는 생필품 세트 900개와 침구류 100개, 밑반찬 750세트를 전달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11년 전부터 매년 이맘때면 쪽방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지급해 왔는데, 올해는 쪽방 지원 마을기업인 ‘따신 밥 한 그릇’에서 밑반찬을 구매하는 한편, 난방을 할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침구류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스마트시티는 지난 6월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함께 쪽방 주민들의 자립을 위해 대구시 서구 개미산공원 인근에 식당, 무료진료소, 8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흐망드림센터를 건립한 바 있다./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