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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24일 오후 3시 금오동 신축 북부청사에서 이전기념식을 개최한다.
신청사는 옛 미군부대 부지위에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만5,679㎡ 규모로 신축했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 1~5층에는 민원실, 구내식당, 예그리나 카페, 농협, 사무실, 회의실 등이 들어섰다. 특히 1층에 장애학생 바리스타 카페 ‘예그리나’2호점을 개관해 장애학생에 대한 직업교육이 사회에서도 연계되도록 했다.
북부청사는 조직개편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을 비롯해 진로지원과, 특성화교육과, 문예교육과 등이 신설된다.
북부청사는 2005년 개청 이후 경기북부교육관과 의정부중앙초등학교 잉여교실 일부를 임시청사로 사용하다가 9년여 만에 신청사로 입주했다.
이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강득구 경기도의회의장, 김주성 교육위원회위원장, 이기우 경기도청 사회통합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이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