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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팬카페 인사 “미스터리한 부상으로 조금은 힘들지만”


7일 축구선수 박지성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오랜만에 팬카페를 통해 직접 인사를 전했다.

박지성은 8일 오전 팬카페 ‘수시아’를 통해 “미안해요.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네요”라며 “그리고 수능 보신 분들에게도 미안해요. 깜빡한 사이에 그만 수능날이 돼 버렸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능은 잘 보셨나요?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라며 “그렇지 못하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꿈과 열정이 있다면 지금의 아픈 마음도 극복하고 그 결실을 맺을 날이 올 거라고 저는 믿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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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저의 미스터리한 부상은 아직도 저를 괴롭히고 있네요. 빨리 나아져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라며 “그래도 언젠가는 나아질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팬카페 인사,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예쁘네”, “박지성 팬카페 인사, 미스터리한 부상이라니..걱정되네요. 빨리 회복하셨으면”, “박지성 팬카페 인사, 결혼식 준비도 잘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팬카페 ‘수시아’ 게시글 캡처)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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