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믹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적호전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 완료에 따른 유동성 개선 효과까지 부각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양증권은 20일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라인 확대로 올해에도 고성장과 높은 수익창출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36%의 외형성장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률이 21%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솔믹스는 지난해 각각 369억원, 66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해 매출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이 각각 36%, 17%에 달했다.
정진관 연구원은 “해외BW의 전환 청구로 78만주 발행이 완료됨에 따라 단기 물량 부담 우려가 해소돼 앞으로 유동성 확대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8,700원에서 1만200원으로 올려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