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 트롬 스타일러 中서 판매


LG전자가 중국을 시작으로 트롬 스타일러의 해외 판매 확대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15일부터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중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가 트롬 스타일러를 해외에서 판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다음달까지 베이징과 톈진, 선양 등 중국 주요도시의 고급백화점에 제품을 입점해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에서 트롬 스타일러를 프리미엄 가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VIP마케팅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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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번 중국 출시를 시작으로 해외 출시를 점차 확대한다. 지난해 3월 국내 출시한 이후 7개월 만에 판매수량 1만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제품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해외시장에서도 판매호조를 보일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트롬 스타일러는 특히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시상식인 레드닷에서 디자인상을 수상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올 초 미국 CES2012에서 도 호평을 받은바 있다.

조성진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부 부사장은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는 의류관리기 시장을 개척하며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세계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 제품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롬스타일러는 세균과 냄새, 생활구김을 제거해 양복이나 니트 등 한번 입고 매번 세탁하기엔 번거롭거나 옷감이 변형될 수 있는 의류의 손상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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