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첼리스트 박고운씨 '자랑스런 피바디인상' 수상

해외서 한국 빛낸 예술인들

피바디음대 대학원에서 유학 중인 박고운(26ㆍ첼로)씨가 최근 존스홉킨스 피바디음대가 수여하는 '올해의 자랑스런 피바디인상(Olga von Hartz Owens Memorial Prize)'을 수상했다. 피바디음대 교수진과 학장들은 지난달 초 워싱턴 케네디센터 밀레니엄 스테이지에서 음대 대표로 연주자로 나선 공로를 인정해 만장일치로 박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자랑스런 피바디인상'은 피바디음대가 학교음악 발전에 기여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피바디음대는 세계 최고 명문 음대 가운데 하나다. 아홉살 때부터 첼로를 시작한 박씨는 지난 2002년 오스트리아 빈 국립 음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화ㆍ경향 신문사 콩쿠르, 서울예술고등학교 실내악 콩쿠르, 조선일보사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올해에는 예일 고든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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