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여기자협회 회장 강경희씨


강경희(사진) 조선일보 사회정책부장이 제26대 한국여기자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


한국여기자협회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강 부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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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회장은 1991년 조선일보에 입사한 후 문화부·경제부·산업부 기자 등을 거쳐 파리특파원, '2013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사무국장을 지냈다. 강 회장은 "언론계에 여기자들이 크게 늘어났지만 중견기자로 성장하는 비율은 여전히 낮다"며 "여기자들이 보다 지속 가능한 근무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기회를 넓히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1961년 설립된 한국여기자협회는 현재 25개사, 1,000여명의 여기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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