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제조하는 리서치인모션(RIM)은 28일(현지시간) 1·4분기 5억1,8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의 6억9,500만달러 순이익에서 적자전환했다. 순익만 전년동기 대비 33% 급감한 것이다.
매출액도 28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1억 달러나 줄어들었다. 적자감축을 위해 RIM은 올해 말가지 5,000명의 직원 감축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RIM은 소프트웨어 개선작업을 이유로 신제품 블랙베리10의 출시를 내년 1·4분기로 연기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