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안보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김장수 안보실장이 참석 못해 걱정스럽고 안타깝다”면서 “정치라는 것이 국민을 위한 것인데,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또 “우리 경제가 핵심과제로 삼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도 지금 통과가 안되고 있기 때문에 하루 빨리 국회에서 통과시켜 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민생경제와 관련해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가격인상으로 인해 서민층의 부담감이 더욱 가중될까 걱정”이라며 “가격인상을 최소화하고 부당편승 인상 등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