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명품화 사업은 지역 신발기업에 대해 첨단소재, 인체공학적 설계, 디자인 등의 개발 지원으로 부산브랜드 신발을 세계적 고부가가치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3억9,800만원 규모로 경쟁력 있는 지역 5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중·소 브랜드 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 업체선정 시 성장가능성과 사업화가능성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비 구성을 참여기업의 사업계획에 준해 1억원 이내로 차등지급함으로써 개발의 합리성 제공과 개발품의 완성도제고에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곽경호기자
11일 광양만권 입주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광양만권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관 합동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연다. 입주기업들의 경영애로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이날 설명회에는 광주고용노동청,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폴리텍대학, 지역 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10개 협약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정책자금, 기술개발, 고용 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등 시책을 설명하고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양=박영래기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중기 온라인 판로 지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과 손잡고 대구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지원에 나선다.
DIP와 네이버 지식쇼핑을 운영하는 NBP는 최근 대구시청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NBP는 대구 중소기업이 네이버 지식쇼핑 내에 성공적으로 입점할 수 있도록 수수료 할인, 판매·관리교육 무상 제공 등을 지원한다. /대구=손성락기자
울산시 오토밸리로 2단계 공사 착수
울산시가 산업도로망 구축과 국도 7호선의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오토밸리로'의 2단계 공사에 나선다.
시는 올해 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하고 오토밸리로 총연장 12.5㎞ 중 송정IC~농소2 IC까지 4㎞ 구간에 대해 교량 및 본 도로 노반 공사 등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송정택지개발사업지구 내 1.5km 구간과 함께 오토밸리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울산대교와 옥동~농소간 도로 등과 연계된 도심외곽 교통망이 완성된다. /울산=곽경호기자
농진청 수출딸기 전용 밀폐용기 개발
농진청은 딸기 수출을 위한 전용 밀폐 용기(챔버)를 개발했다. 딸기 밀폐 용기는 기존 플라스틱 필름(100㎛ PE)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도록 아크릴을 이용해 수출딸기 전용으로 제작했다. 아크릴 용기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처리기술은 수출용 품종인 '매향'과 '설향' 딸기의 경도를 높여 유통 중에 무르는 증상이 적게 나타나고 부패도 늦춰 신선도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농진청은 이 용기를 경남 산청과 합천군 등 딸기 수출지역에 보급했으며, 앞으로 다른 지역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