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강화
부산 해운대구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등지에서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범거리에서 담배꽁초를 버리면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 3만원의 무단투기 과태료를 물게 된다. 앞서 구는 지난 한 달간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인 구남로에서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단속, 30명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구는 앞으로 보다 강력한 단속으로 담배꽁초 안버리기 시민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부산=김영동기자
김천 포도, 자두왕 선발대회
경북 김천시는 지역 특산물 홍보를 위해 23~24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5회 포도, 자두왕 선발대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수상자들이 수확한 최고 품질의 포도와 자두를 출품해 왕중왕을 가리는 선발전도 곁들인다. 김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포도와 자두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천=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