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트로브라스는 생산량 감소ㆍ비용 상승 등으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음료업체인 암베브에 내줬다.
암베브의 주가는 올해 27% 올랐으며 시가총액은 2,488억 헤알(128조6,200억원)로 늘었다. 반면 페트로브라스 주가는 올해 13.4% 하락해 시가총액은 2,472억 헤알(약 127조8,000억원)에 머물렀다. 암베브와 페트로브라스의 시가총액은 전 세계 기업 가운데 40위와 41위에 해당한다.
페트로브라스는 올해 2ㆍ4분기 13억4,600만 헤알의 순손실을 내는 등 고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