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지적재산권 보유기업 2020년까지1,000개 육성

'지식재산 추진협의회' 출범

지적재산권 보유기업 2020년까지1,000개 육성 '지식재산 추진협의회' 출범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정부가 지식재산 강국 도약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모두 1,000개의 지식재산권 보유기업을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특허청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변리사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산업계와 과학기술계, 시민ㆍ사회단체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인 ‘지식재산 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협의회에 참여할 16개 기관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이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창출역량이라는 인식에 공감하고 지난해 8월부터 지식재산 전략수립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에 공식 기구를 만들게 됐다. 추진협의회는 앞으로 산학협력을 통해 2020년까지 세계 일류 지재권 보유기업 1,000개 를 키워내고 기술무역수지를 흑자로 전환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고정식 특허청장은 “지식기반사회에서는 민간의 전문가들과 연계하는 네트워크형 정책의 효과적인 운영이 중요하다”며 “협의회가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미래전략을 공동으로 창출해내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종용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해외시장에서 경쟁을 하는 기업일수록 특허전쟁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이번에 협의회가 수립한 지식재산 비전 및 실행전략이 잘 이행되면 원천특허 확보, 기술무역수지 흑자, 국가브랜드 향상 등에서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