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8일 자회사 퀄컴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차세대 프리미엄 쿼드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00'과 '스냅드래곤 600'을 공개했다.
이들 부품은 앞서 출시했던 '스냅드래곤 S4 프로' 등과 비교해 소모 전력당 성능이 뛰어나고 불필요한 전력 낭비가 없는 비동기식으로 설계돼 전력 효율성이 업계 최고 수준이다.
3세대(3G)와 LTE(롱텀에볼루션), LTE-A(어드밴스트) 등 통신망을 지원하며 풀HD(Full-HD)의 4배 해상도인 울트라HD(Ultra-HD, 3840×2160화소)를 재생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이들 프로세서는 올해 중반 이후에 나오는 모바일 기기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