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G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357억원…작년대비 49%↑

LG하우시스는 24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6,864억원으로 16.5%, 당기순이익도 207억원으로 54.9% 각각 늘었다.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87%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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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는 1분기 실적 개선에 대해 “유통채널 다변화를 통한 건축자재 매출 확대, 미국·중국 등 전략시장 중심 해외사업 호조, 자동차소재부품 지속 성장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이익이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2월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플래그십 매장 ‘강남 지인 스퀘어’를 열었다. 그밖에도 TV홈쇼핑을 통한 창호 판매, 온라인 창호전문웹사이트 ‘지인 윈도우 플러스’ 개설에 이어 옥션, 지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 이르기까지 B2C 유통망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LG하우시스는 2분기에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 개시에 발맞춰 친환경·에너지절감 건축자재 판매를 확대하고, 고기능소재와 자동차소재부품 부문 등에 초점을 맞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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