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리금융 임원 스톡옵션 부결

최대주주 예보 반대

그동안 논란이 됐던 우리금융지주회사 임원들에 대한 스톡옵션 부여가 부결됐다. 우리금융은 28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개최한 제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종우부회장 등 임원 42명에 대한 스톡옵션 132만5천주 부여 안건을 부결했다. 우리금융의 지분 79%를 보유한 예금보험공사는 이날 대리인을 통해 반대의사를 전달, 스톡옵견 안건은 주총의 찬반투표 없이 바로 부결처리됐다. 황영기 회장과 사외이사 등 7명에게 부여된 스톡옵션 31만주는 이미 당사자들이 반납하기로 해 주총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 우리금융은 또 박승희 전무를 등기이사로, 최운열 서강대 경영대학원장을 신임사외이사 각각 선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