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31일 렉스턴W의 가격을 2,733만원에서 3,633만원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6월1일부터 전국 영업소에서 렉스턴W의 계약 및 출고를 시작하며, 성공적 출시를 기념해 ‘LET’S W Festival’ 이벤트를 실시한다. 렉스턴W에 새롭게 장착된 LET(Low-end Torque) 엔진과 서브네임 ‘W’를 결합해 ‘W를 위한 축제를 하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쌍용차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렉스턴W의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는 7월31일까지 영업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행운 복권을 제공하며, 브랜드 사이트(www.rextonw.com)에 행운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총 601명에게 40인치 LED TV와 태블릿 PC, 주유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7일 예정이다.
전국 대리점에서는 시승 행사를 열고,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쇼핑몰을 비롯해 지역 별 전시 행사도 개최해 고객들이 손쉽게 차량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렉스턴W는 LET 한국형 디젤엔진이 국내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고, 초강성 3중 구조 강철 프레임 바디를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보증기간도 3년/6만km(차체 및 일반 부품)와 5년/10만km(구동계)로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가격은 RX5 디럭스가 2,733만원, RX7이 2,972만~3,288만원, 노블레스가 3,63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