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운보 김기창 선생 집 낙찰

도예공방·찻집등 7,870평 18억1,100만원에

경매에 나온 운보 김기창 선생의 집이 낙찰됐다. 24일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지난 23일 청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경매에서 감정가 26억4,900만원에 나온 운보 선생의 집이 18억1,100만원에 낙찰됐다. 충북 청원군 내수읍 형동리에 위치한 운보 선생의 집 ‘운보의 집’은 총 2만5,600평 대지에 한옥과 미술관, 찻집, 운보 선생의 묘, 도예공방 등이 있어 이 지역 명소로 꼽혀왔다. 이중 도예공방, 창고, 찻집(점포 겸용) 등이 포함된 ㈜운보와사람들 소유의 약 7,870여평이 경매로 나온 것이다. ‘운보의 집’은 운보와사람들의 경영난과 이 회사에 투자한 금융회사의 부도 등으로 인해 지난해 7월 감정가 26억4,900만원으로 경매에 올라온 후 재감정과 유찰을 거치며 최저 경매가가 13억5,600만원으로 낮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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