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금감원, 신한은행 해외점포 감독자 협의체 개최


금융감독원은 27일 해외 금융감독당국과 감독자 협의체(Supervisory College)를 열어 신한은행 해외점포의 경영현황과 위험요소를 논의했다. .


조영제 부원장은 이날 제주에서 열린 회의 인사말에서“신한은행은 자본적정성과 자산건전성 모두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우량 금융회사”라면서도“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영업을 하고 있으나 해외점포의 자산이 은행 총자산의 약 6%에 불과 하는 등 글로벌화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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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자 협의체는 해외 진출한 대형은행에 대한 효율적인 감독을 위해 본국과 진출국가의 감독당국이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다. 진출 규모 등을 감안해 매년 대상이 되는 은행을 선정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본ㆍ중국ㆍ독일ㆍ인도ㆍ캄보디아 감독당국 관계자가 참여해 신한금융지주사 현황 및 감독제도, 신한은행의 국내외 감독ㆍ검사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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