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폴크스바겐, 중국에 대대적 투자

이 신문은 폴크스바겐이 99년부터 2002년까지 신규 생산라인 증설 등을 위해 30억마르크(약 1조8천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같은 투자액은 이 회사가 지난 84년중국시장에 진출한 이래 현재까지 투자한 액수와 맞먹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폴크스바겐은 신규 투자를 통해 올 봄부터 상하이(上海) 공장에서 「파사트」를 생산하고 내년에는 창춘(長春) 공장에서 「보라」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폴크스바겐은 중국의 자동차 보급확대와 대중화 추세에 발맞춰 2002년에는 소형차를 출시할예정이다. 중국 상하이와 창춘에 있는 2개의 폴크스바겐 자회사는 지난해 31만5천대의 자동차를 중국 시장에 공급했으며 85억마르크(약 5조1천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5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베를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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