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장은 23일 부산시, 부산진구, 동의과학대학교, 부산관광컨벤션포럼 등 8개 기관들과 ‘MICE 융합관광산업 고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9개 기관은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기업의 구인수요를 적기에 파악하고 현장 적합형 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일자리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구직자 인식개선을 위한 취업 성공사례 및 강소기업을 발굴 하여 언론매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태희 부산고용노동청장은 “부산의 신성장동력 산업인 MICE 융합관광산업의 인력수급 불일치 등 구조적 문제점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인력의 체계적 양성·공급 등을 통해 청·장년 실업을 해소,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MICE 융합관광산업 고용 활성화를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