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설계사 첫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

삼성생명 최고의 FC(Financial Consultant) 자리를 지켜온 종각지점 송정희(사진ㆍ56)팀장이 지난 9일 FC로는 최초로 2004년 `자랑스런 삼성인상`의 특별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그룹이 매년 초 시상하는 `자랑스런 삼성인상`은 남다른 헌신과 탁월한 업적을 보인 직원에게 이건희 회장이 직접 시상하는 그룹 최고 영예의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1직급 특별승진도 주어진다. 송 팀장은 23년간 삼성생명 설계사로 활동하면서 매년 연도대상을 받을 만큼 탁월한 실적을 보였다. 또 이웃사랑 실천에도 남달라 매월 양로원이나 보육원을 방문해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월 250만원 이상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이나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송 팀장은 “스스로를 주식시장에 상장해 놓은 것으로 생각하며 지켜보고 있다”며 “매일매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업그레이드 되는 자신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의 수상은 삼성생명에서 활동하는 4만명 선후배 FC를 대신해서 받는다고 생각한다”며 “1,500명의 친구 같은 고객들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관련기사



박태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