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아이앤씨, 전분기 대비 매출 소폭 증가

모바일TV 및 무선통신 반도체 업체인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15일 1분기 매출액 63억, 영업이익 11억, 순이익 15억으로 분기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4분기 매출액 61억에 비해 소폭 증가되었고 여전히 높은 순이익률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이는 국내에만 형성되어 있는 DMB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되지 않는 상황에서 제품의 공급 단가 하락과 경쟁심화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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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씨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DMB부문의 국내 시장이 포화됨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지는 않으나, 중국과 일본/남미 등으로 Mobile TV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고, 최근 투자한 글로베인의 DAB(Digital Audio Broadcasting) 사업도 성장세에 있어 매출 규모가 점차 회복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DAB는 현재의 Analog방식의 AM, FM 오디오 수준보다 뛰어난 CD 수준의 오디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텍스트 등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방송으로 유럽은 1995년부터 DAB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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