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3일 쌍용건설[012650]이 연내 워크아웃을 졸업하면서 인수.합병(M&A) 대상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300원을 제시했다.
강관우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쌍용건설은 대우.현대건설에 비해 규모가 작은데다 저평가돼있고 시공능력이 상위권이어서 인수하기에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쌍용건설이 내년에 현금을 창출하는 구조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순이익은 매출 부진, 이익률 하락, 2006년부터 시작되는 법인세 부담 등으로 3년간은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M&A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