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7일 강덕기 21세기 도시정책개발원 원장과 박찬숙 이아이팩 대표를 각각 경선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공동부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덕기 공동위원장은 서울시 공무원 출신으로 1997~1998년까지 30대 서울시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박찬숙 공동부위원장은 국가대표 여자 농구선수 출신으로 동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감독,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체육인이다.
앞서 정 의원측은 김태현 성신여대 교수를 경선준비위의 공동위원장으로, 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한승주 전 외무부장관, 정종택 전 환경부장관, 프랑스 석학 기소르망 교수를 경선준비위원회의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