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오롱패션머티리얼, 공모가 1만4,500원 확정

27~28일 청약 거쳐 내달 5일 상장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지난 19~20일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1만4,500원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 발표에 따르면, 전체 공모물량 300만주의 60%에 해당하는 180만주가 배정된 수요예측에 해외기관 128개를 포함하여 총 325개의 기관이 참여했고, 23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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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패션 섬유소재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6,412억원, 영업이익은 243억원이었다. 화섬 원사가 전체 매출의 75%, 원단이 2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ㆍ유럽ㆍ중국 등 세계 아웃도어 시장 확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노스페이스ㆍ콜롬비아 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를 주요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을 27~28일 대표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과 인수회사인 동양증권ㆍ하나대투증권을 통해 일반 및 기관의 청약을 받게 된다. 코스피시장 신규상장은 내달 5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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