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육군 참모차장 김요환·수도방위사령관 박남수

군 장성 25명 승진…수방사령관 박남수 소장, 여성장군 이은수 준장

육군 참모차장 김요환 , 수도방위사령관 박남수, 법무병과 첫 여성장군 이은수

국방부는 장성급 인사를 단행해 육군 참모차장(중장)에 김요환(55ㆍ육사34기) 중장을, 수도방위사령관(중장)에 박남수(54ㆍ육사35기) 소장을 각각 전보 또는 승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날 단행된 25명의 인사에서 이은수(46ㆍ법무56기) 대령이 군 최초로 법무병과 여성장군으로 진급해 눈길을 끌었다. 육군에서는 박남수 수방사령관을 포함해 권태오(3사13기)ㆍ류제승(육사35기) 소장이 각각 중장으로 진급해 군 단장 보직을 받았다. 이어 방원팔(육사35기) 소장은 중장으로 진급해 인사사령관직에 보임됐다. 또 팽준호(육사37기) 준장 등 15명은 소장으로, 박동언(군의22기)ㆍ이은수 대령 등 2명은 준장으로 각각 진급했다. 해군에서는 김진형 준장 등 4명이 소장으로 진급했으나 공군의 경우 장성급 승진인사는 나오지 않았다. 부재원 국방부 인사기획관은 장군 인사와 관련해 “정도(正道)를 걸어온 군인다운 군인, 또 개혁성과 추진력 보유자를 중심으로 연합ㆍ합동작전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 구비자를 중점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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