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소매판매액(775조2,280억원)에서 사이버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10.3%로 전 분기(10.1%)보다 확대됐다.
부문별로는 기업간(B2B) 거래와 소비자간(C2C) 거래 증가율이 1년 전보다 각각 27.7%, 29.8% 늘어 1ㆍ4분기의 전자상거래 신장세를 주도했다.
B2B 거래액은 259조원으로 전체 전자상거래액의 92.6%를 차지했다. 제조업(30.7%), 건설업(67.6%), 운수업(42.5%) 등의 증가폭이 컸다. 전기·가스·수도업은 34.3% 감소했다.
기업·정부간(B2G) 거래액은 13조원(비중 4.8%)으로 14% 늘었고 기업·소비자간(B2C) 거래액은 4조7,000억원(1%)으로 3%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증감률은 B2C만 0.8% 늘었을 뿐 B2B(-0.2%), B2G(-30.5%), C2C(-7.2%) 등은 모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