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미프로투어 내달 열린다

'MW글로벌챌린지투어' 창설 조인식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준회원인 세미프로골퍼만을 위한 투어대회가 5월부터 열린다. KPGA와 친환경 웰빙제품 유통업체인 ㈜MW글로벌은 4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MW글로벌챌린지투어’ 창설 조인식을 가졌다. ㈜MW글로벌이 주최하고 KPGA가 주관하는 MW글로벌챌린지투어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20개 대회(왕중왕전 2회 포함)로 진행된다. 연간 총상금액은 4억6,000만원으로 대회당 총상금은 2,000만원, 상ㆍ하반기 1차례씩 열리는 왕중왕전 상금은 5,000만원이다. 각 대회는 18홀(왕중왕전은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지역별 18홀 예선을 통해 대회별 참가자 수는 128명으로 제한된다. 시즌 종합 상금랭킹 3위 이내 선수에게는 정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상ㆍ하반기 상금 1∼6위에게는 프로테스트 예선을 1회 면제해 주는 등 정규투어 진출의 등용문 역할을 할 전망. 현재 KPGA에 등록된 세미프로는 2,666명이다. 한편 세미프로만을 대상으로 하는 MW글로벌챌린지투어의 첫 출범으로 KPGA는 정규투어(SBS코리안투어)와 정규투어 출전권이 없는 정회원(플레잉프로)과 세미프로 무대인 2부투어(KBS스카이투어), 세미프로투어 등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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