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은 벌써 완공되었는데 개원은 언제 될는지 감감 무소식입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의사출신 국회의원들이 의료보험공단에서 운영하게 될 일산병원 때문에 여태껏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던 병원의 수입구조 등이 모두 노출되는 것이 두려워 개원을 방해하고, 심지어 병원을 민간기업에 팔라고 까지 압력을 넣고있다는 겁니다.일산에는 인구가 80만명 정도 되는데 변변한 병원하나 없습니다. 큰병원에 한번가려면 서울까지 가야하는 등 불편이 많던 중 일산병원이 생겨 기대가 컸었는데 실망스럽습니다. 국회의원들은 국민편의증진이라는 본분에 충실하기 바라며 공단도 하루빨리 진료를 시작하기 바랍니다. 이영주 인터넷독자